선생님의 자산은 우물입니다
매달 버는 돈은 물을 떠 오는 바가지입니다. 쓸 만큼 쓰고 남은 물을 우물에 붓는 것, 그게 저축이고 재무설계의 전부입니다.
어디에 붓느냐이 질문 하나가 10년 뒤를 결정합니다.
세상의 모든 자산은 네 군데로 갑니다
총액만 보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. 우물 안을 네 칸으로 나눠서 봐야 어디가 비어 있는지가 보입니다.
은행
금·비트코인도 여기
증권
대출이 있으면 매달 유출
보험
되게 신기하게도,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제일 잘하는 칸 하나에만 몰빵을 합니다.
그러면 한쪽만 차오르고, 나머지는 비어 있거나 오히려 밑으로 파고 내려가는 칸이 생깁니다.
지금 선생님의 우물
네 칸에 각각 얼마가 들어 있는지 함께 채워보겠습니다.
| 자산 칸 | 보유액 (만원) | 비중 |
|---|---|---|
| 저축 · 현금 | 0% | |
| 주식 · ETF | 0% | |
| 부동산 (순자산) | 0% | |
| 연금 · 보험 | 0% | |
| 합계 | — | 100% |
비중은 네 칸 합계 대비 비율입니다. 값이 클수록 진한 파랑 — 색은 크기만 나타냅니다.
네 칸에 골고루 잘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. 그래야 어느 한쪽이 무너져도 우물이 마르지 않습니다.
원/달러 환율, 지난 35년
이 그래프에서 뭐가 보이세요?
표로 보기
| 시기 | 사건 | 환율 |
|---|---|---|
| 1997년 직전 | — | 700원대 |
| 1997~98년 | IMF 외환위기 | 2,200원 돌파 |
| 이후 안정 | 구제금융 · 금 모으기 | 900원대 |
| 2008년 | 서브프라임 · 리먼 파산 | 1,800원 |
| 이후 안정 | — | 1,100원대 |
| 2020년 | 코로나 팬데믹 | 1,400원 |
| 2022년 | 러시아–우크라이나 전쟁 | 1,500원 |
| 최근 | 정치 이슈 | 1,500원 |
| 현재 | — | 1,460원 선 |
영화 《국가부도의 날》
그리고 "지금이 인생을 바꿔야 할 때"
이건 돈 버는 요령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 문제입니다.
1997년에 10억을 들고 있던 세 사람
압구정 현대아파트 시세
| IMF 이전 | IMF 직후 | 현 재 |
|---|---|---|
| 2억 3천1997년 평상시 시세 | 1억 2천거의 반토막 위기가 오면 원화 자산은 폭락합니다 |
약 60억회복 후 장기 상승 |
| 전략 | 매수 시점 | 매수 채수 |
|---|---|---|
| ① 평범한 날에 그냥 매수 | 1997년 평시 10억 ÷ 2.3억 |
|
| ② 원화 현금으로 기다렸다 매수 | IMF 폭락기 10억 ÷ 1.2억 |
|
| ③ 달러로 바꿔 뒀다가 매수 | IMF 폭락기 10억 → 3배 → 30억 ÷ 1.2억 |
달러로 들고 있는 게 나을까요?"
제가 달러를 말씀드리는 근거는 딱 두 가지
원칙 ① 추세 — 계단식으로 오릅니다
| 연대 | 환율 |
|---|---|
| 1990년대 | 700원 |
| 2000년대 | 900원 |
| 2010년대 | 1,100원 |
| 2020년대 | 1,300 ~ 1,400원 |
| 2030년대 | |
| 2040년대 | |
| 2050년대 |
빈칸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. 700 → 900 → 1,100 → 1,300원,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집니다.
환율이 내리면 → 수출 부진. 이것도 싫어합니다.
그래서 한국은행이 구간을 관리합니다. 1997년의 실패 이후 관리 능력은 세계가 인정 — 미국은 한국을 환율 조작 의심 국가로 지정하고 있습니다.
원칙 ② 위기 — 10년에 한 번씩 옵니다
달러, 어디서 모을 것인가
시작부터 −10~15%를 안고 들어가는 게임입니다.
여기에 환전 수수료 왕복 2%.
RP는 3~4%대지만 단기 파킹용이지 장기 적립 도구는 아닙니다.
은행 달러 적금의 실제 계산
| 원화로 벌어서 달러로 입금할 때 수수료 | |
| 환율이 올라서 출금할 때 수수료 | |
| 왕복 수수료 합계 | |
| 달러 적금 금리 | +2 ~ 3% |
| 중도 해지하면 이자는? |
그런데 환율은 내 적금 만기에 맞춰서 올라주지 않습니다.
확 올랐을 때 팔아야 하는데 만기가 안 됐으면 팔 수 없습니다.
그러면 환차익을 볼 의미 자체가 없어집니다.
환전 수수료 비교 (1달러당)
막대가 짧을수록 유리합니다. 값은 각 채널의 일반적인 수준이며 기관·상품별로 다릅니다.
기간별로 담당이 다릅니다
| 기간 | 년수 | 담당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단기 | 1~2년 | 은행 · 증권사 | 잠깐 세워두는 용도 |
| 중기 | 5~10년 | 보험회사 | 실질 금리 4~5%대 · 환전 수수료 1달러당 약 2원 |
| 장기 | 10~20년 | 보험회사 | 비과세 · 건강보험료 산정 대상에서 제외 |
은행이나 증권사 상품도 충분히 비교해 보셔도 좋습니다.
비교해 보시면 차이가 더 분명하게 보이실 겁니다.
금리·수수료·환급률은 상품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, 확정 수치는 상품 설명서를 기준으로 합니다.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다음 위기를 위해 지금 준비할 것은 달러입니다
그 준비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.
위기 때 같이 떨어집니다계속 하셔야 합니다. 다만 위기 때 살 실탄은 되지 못합니다.
실탄이 따로 필요합니다미국 주식과 달러는 대체재가 아니라 한 세트입니다.
사보고 싶으세요?"
다음에 뵙고 이 이야기를 이어가도 괜찮으시겠죠?
궁금하신 점 있으신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