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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의 자산은 우물입니다

매달 버는 돈은 물을 떠 오는 바가지입니다. 쓸 만큼 쓰고 남은 물을 우물에 붓는 것, 그게 저축이고 재무설계의 전부입니다.

소득이 고정지출을 거쳐 남은 금액이 자산이라는 우물에 쌓이는 구조도 소득 매달 버는 돈 한 바가지 고정지출 보험료 · 공과금 생활비 자 산 (우물) 쓰고 남은 돈
우물을 키우는 방법은 두 가지 — 바가지를 키우거나, 새는 곳을 막거나.
1단계바가지매달 버는 돈. 소득.
2단계고정지출보험료·공과금·생활비. 우물에 닿기 전에 빠지는 물.
3단계 — 재무설계의 핵심남은 물을
어디에 붓느냐
이 질문 하나가 10년 뒤를 결정합니다.

세상의 모든 자산은 네 군데로 갑니다

총액만 보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. 우물 안을 네 칸으로 나눠서 봐야 어디가 비어 있는지가 보입니다.

① 금융 시스템저축예금 · 적금 · 현금
은행
② 금융 시스템주식 · ETF국내/해외 주식, 펀드
금·비트코인도 여기
증권
③ 비금융부동산자가 · 전세 · 월세
대출이 있으면 매달 유출
④ 금융 시스템연금 · 보험노후 · 보장 · 절세
보험

되게 신기하게도,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제일 잘하는 칸 하나에만 몰빵을 합니다.
그러면 한쪽만 차오르고, 나머지는 비어 있거나 오히려 밑으로 파고 내려가는 칸이 생깁니다.

그래서 첫 질문은 이겁니다 "이 네 가지 중에, 지금 뭐가 제일 많으세요?"

지금 선생님의 우물

네 칸에 각각 얼마가 들어 있는지 함께 채워보겠습니다.

자산 칸보유액 (만원)비중
저축 · 현금
0%
주식 · ETF
0%
부동산 (순자산)
0%
연금 · 보험
0%
합계
100%

비중은 네 칸 합계 대비 비율입니다. 값이 클수록 진한 파랑 — 색은 크기만 나타냅니다.

월 저축 여력 만원 — 매달 우물에 부을 수 있는 물의 양
매달 유출 (대출이자 등) 만원 — 대출 1억당 월 이자 약 40만원으로 역산
비어 있는 칸 여기가 오늘 이야기의 출발점입니다.

네 칸에 골고루 잘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. 그래야 어느 한쪽이 무너져도 우물이 마르지 않습니다.

원/달러 환율, 지난 35년

이 그래프에서 뭐가 보이세요?

원/달러 환율 경제 위기 (환율 급등 시점)
연도별 대표 환율. 위기 시점은 해당 국면의 고점 기준이며 설명용 근사값입니다.
보이는 것 ①계속 올라간다700 → 900 → 1,100 → 1,400원. 추세입니다.
보이는 것 ②10년마다 확 튄다IMF · 리먼 · 코로나 · 전쟁. 위기입니다.
표로 보기
시기사건환율
1997년 직전700원대
1997~98년IMF 외환위기2,200원 돌파
이후 안정구제금융 · 금 모으기900원대
2008년서브프라임 · 리먼 파산1,800원
이후 안정1,100원대
2020년코로나 팬데믹1,400원
2022년러시아–우크라이나 전쟁1,500원
최근정치 이슈1,500원
현재1,460원 선

영화 《국가부도의 날》

50초 핵심 영상 국가부도 선언 · 개장 5분 만의 외환시장 거래 중단 · 주식 투매
그리고 "지금이 인생을 바꿔야 할 때"
보시고 나서 "뭐가 제일 인상 깊으셨어요?"
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 ①"달러로 바꿨다"위기를 예상하고 통화를 바꾼 선택.
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 ②"인생이 바뀌는 순간"같은 위기가 누군가에게는 기회였다는 사실.

이건 돈 버는 요령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 문제입니다.

1997년에 10억을 들고 있던 세 사람

압구정 현대아파트 시세

IMF 이전IMF 직후현 재
2억 3천1997년 평상시 시세 1억 2천거의 반토막
위기가 오면 원화 자산은 폭락합니다
약 60억회복 후 장기 상승
전략매수 시점매수 채수
① 평범한 날에 그냥 매수 1997년 평시
10억 ÷ 2.3억
② 원화 현금으로 기다렸다 매수 IMF 폭락기
10억 ÷ 1.2억
달러로 바꿔 뒀다가 매수 IMF 폭락기
10억 → 3배 → 30억 ÷ 1.2억
현재 가치
같은 10억, 같은 나라, 같은 기간. 딱 하나 — 위기 직전에 무엇을 들고 있었느냐만 달랐습니다. 과거 사례를 근거로 한 설명용 예시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위기가 오면 폭락한 자산을 살 현금이 필요합니다. 그렇다면 "그 현금을, 원화로 들고 있는 게 나을까요?
달러로 들고 있는 게 나을까요?"

제가 달러를 말씀드리는 근거는 딱 두 가지

원칙 ① 추세 — 계단식으로 오릅니다

연대환율
1990년대700원
2000년대900원
2010년대1,100원
2020년대1,300 ~ 1,400원
2030년대
2040년대
2050년대

빈칸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. 700 → 900 → 1,100 → 1,300원,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집니다.

왜 오를 수밖에 없나 환율이 오르면 → 원자재 수입가 상승 → 물가 상승. 정부가 싫어합니다.

환율이 내리면수출 부진. 이것도 싫어합니다.

그래서 한국은행이 구간을 관리합니다. 1997년의 실패 이후 관리 능력은 세계가 인정 — 미국은 한국을 환율 조작 의심 국가로 지정하고 있습니다.
현재 1,300~1,400원대는비싼 게 아니라 '정가'뉴노멀입니다.

원칙 ② 위기 — 10년에 한 번씩 옵니다

위기가 오면주식 — 즉시 폭락실시간으로 반응합니다.
위기가 오면부동산 — 시차 후 조정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못 버팁니다. 다들 내놓을 때 떨어집니다.
위기가 오면달러 — 폭등오른 걸 팔아서 폭락한 걸 삽니다. 이게 진짜 리밸런싱.
근로 기간 약 40년 동안 대위기는 3~4번. 선생님께 남은 기회는 뿐입니다

달러, 어디서 모을 것인가

권하지 않습니다① 금 살 때 부가세 10% + 매매 수수료. 팔 때 부가세는 못 돌려받습니다.
시작부터 −10~15%를 안고 들어가는 게임입니다.
권하지 않습니다② 은행 달러 자유입출금 0.05%, 예금 1~2%, 적금 2~3% 미만.
여기에 환전 수수료 왕복 2%.
단기 전용③ 증권사 환전 수수료 거의 0원. 대신 이자도 0원.
RP는 3~4%대지만 단기 파킹용이지 장기 적립 도구는 아닙니다.

은행 달러 적금의 실제 계산

원화로 벌어서 달러로 입금할 때 수수료
환율이 올라서 출금할 때 수수료
왕복 수수료 합계
달러 적금 금리+2 ~ 3%
중도 해지하면 이자는?

그런데 환율은 내 적금 만기에 맞춰서 올라주지 않습니다.
확 올랐을 때 팔아야 하는데 만기가 안 됐으면 팔 수 없습니다.
그러면 환차익을 볼 의미 자체가 없어집니다.

환전 수수료 비교 (1달러당)

막대가 짧을수록 유리합니다. 값은 각 채널의 일반적인 수준이며 기관·상품별로 다릅니다.

기간별로 담당이 다릅니다

기간년수담당특징
단기1~2년은행 · 증권사잠깐 세워두는 용도
중기5~10년보험회사실질 금리 4~5%대 · 환전 수수료 1달러당 약 2원
장기10~20년보험회사비과세 · 건강보험료 산정 대상에서 제외
보험회사 달러 상품실질 금리 4~5% 국내 보험사는 채권 비중이 높아 2~3%대. 해외·외국계는 글로벌 부동산·인프라·채권에 운용해 7~8% 이상을 냅니다.
그리고이자소득세 0원 비과세이므로 세후로 다시 계산하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. 건강보험료 산정 대상 자산에서도 제외됩니다.
환전 비용1달러당 약 2원 은행 전신환의 1/7 수준. 왕복 2%를 뜯기지 않습니다.

은행이나 증권사 상품도 충분히 비교해 보셔도 좋습니다.
비교해 보시면 차이가 더 분명하게 보이실 겁니다.

금리·수수료·환급률은 상품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, 확정 수치는 상품 설명서를 기준으로 합니다.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
다음 위기를 위해 지금 준비할 것은 달러입니다

그 준비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.

지금월 100만원쓰고 남는 돈. 거의 전부 주식 칸으로 가고 있습니다.
문제미국 주식은
위기 때 같이 떨어집니다
계속 하셔야 합니다. 다만 위기 때 살 실탄은 되지 못합니다.
그래서떨어지지 않는
실탄이 따로 필요합니다
미국 주식과 달러는 대체재가 아니라 한 세트입니다.
오늘 딱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"얼마 정도
사보고 싶으세요?"
매달 만원
제가 할 일매달 30만원 달러 적립 설계중기·장기 구조로 정리해서 다음에 보여드리겠습니다.
선생님이 하실 일《국가부도의 날》 시청영화 한 편만 보고 오시면 됩니다.

다음에 뵙고 이 이야기를 이어가도 괜찮으시겠죠?
궁금하신 점 있으신가요?